3차 재난 지원금이 한 달 정도 앞당겨 지급됩니다.
3차 재난지원금의 총 규모는 예산에 있는 3조 원에 남아 있는 기금과 예비비 합쳐 5조 정도로 예상됩니다.
상황은 점점 나빠지는데 이 정도로는 부족합니다.
카드매출 변화를 잠깐 볼까요?
더 신속히 더 많이 풀어야 하는데 재난지원금 효과에 대해 아직 부정적인 판단들이 정부 부처에 남아 있는 듯 보입니다.
재난지원금은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으니 100% 쓰긴 썼는데 그 대신 본래 자기 카드는 덜 꺼내 쓴 겁니다.
정말 35%, 천억 원 풀면 350억 원 효과만 있는 걸까요? KDI 분석은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.
재난지원금은 이렇게 효과가 천천히 돌면서 눈덩이처럼 커지는 승수효과도 있고 국민이 아껴 쓰느라 챙겨둔다 해도 그것 역시 소득이 줄 거나 휴업해 힘들 때 꺼내 써 국민 경제를 버티는 힘이 됩니다.
지금의 코로나 19 확산세로는 정부.여당의 4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곧바로 시작되어야 합니다.
변상욱의 앵커리포트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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